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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6일 목요일

입에 붙여라

지난 열흘간 - 중국에서 짧지만 굵은 두 달을 보내고 돌아온 후, 지난 열흘간 중국어를 쓸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혼자서 하루에 조금씩 공부하는 것 외에는… 그러다가 길에서 우연히 예전부터 (중국어를 하나도 모르던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대만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들은 이미 한국에 있은 지 일년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한국어를 굉장히 잘 하지만, 왠지 중국어가 그리운 마음에 자꾸 중국어가 입에서 나왔습니다. (돌아온 지 얼마나 됐다고…!! 그리고 잘 하지도 못 하는 주제에~~ ㅎ)

그때 다시 한 번 절실히 깨닫게 된 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정말, 언어라는 것은 머리로 생각하고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확실히 ‘입에 붙어야’ 하는 것이더군요. 사실 열흘이 긴 시간은 아니지만 중국에 있었던 두 달이라는 시간과 비교해 보았을 때에는 굉장히 긴 시간입니다. 매일 매일 중국어를 해야 했던 상황에서 급격히 빠져 나와서 보낸 열흘은 분명히 제 중국어에 큰 타격을 입혔을 것이 분명했는데…

친구들하고 얘기를 하는데, 평소에 맨날 쓰던 말들은 아무 문제 없이 그냥, 아니 오히려 별 생각 없이 튀어나오더라는 것…입니다.

중국어를 전체적으로 아주 잘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어떤 말이든지 ‘입에 붙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실하게 느끼게 해 준 조그마한 사건이었습니다. 대강 한두 번 입으로 웅얼거려 보고 넘어간 단어들은, 거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머릿속에 남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큰 소리로 귀찮게 수십 번씩 읽어 본 표현들은 이렇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도 습관처럼 튀어나오더군요. 우리가 흔히 영어를 배울 때 ‘Thank you’만큼은 아주 쉽게 말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앞으로도 목을 좀 더 혹사시키고 단련시켜야 하겠습니다!! :D 물론 열심히 글씨를 써야 하는 손과 함께!!!


2007년 8월 20일 월요일

전자사전이 없었던 예전에는 -

중국에 잠깐 와 있는 동안, 책으로는 접할 수 없었던 여러가지 ‘생생한’ 한자들을 접하게 됩니다. 간판, 메뉴판, 상품의 라벨, 광고판, 전광판 등에 쓰여 있는 한자들. 그런 한자들이 도대체 무슨 뜻인지, 그리고 그보다도 대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알 수 없을 때, 가장 큰 아군이 되어 주는 녀석이 바로 “전자사전”이죠. 그래서 든 생각이, 전자사전이 없던 예전이었다면 과연 중국어 공부가 어떠했을까라는 것이었어요. 전자사전으로 화면에 직접 입력해서 한자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이 그리 오래 전의 일이 아니니까, 아마도 예전에는 수첩에 적어 놓았다가 집에 돌아와서 한꺼번에 부수를 통해서 종이 사전에서 찾아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역시 언어 공부에 있어서 안 되는 것에 대한 핑계란 있을 수 없는가 봅니다. :D 불편하다고 공부를 안 하면 남는 것은 후회뿐! 앞으로도 꾸준히 호기심을 유지할 수 있기를… ^^

Chinesepod 한국어 블로그 http://blogs.chinesepod.com/ko/archives/180

2007년 8월 7일 화요일

a few photos from Suzhou, China

지난 주말, 중국의 쑤저우(Suzhou, 苏州)라는 도시에서 인턴쉽을 하고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다시 쑤저우를 찾았습니다. 그때 찍은 사진들 몇장 올려 봅니다.


같이 갔던 일행들과 함께 겸사겸사 쑤저우에서 한 군데 정도는 시간을 내서 구경을 하기로 하고 찾은 곳이 판문(盘门)으로, 과거에 수문이자 적의 침입을 막아내는 성벽 역할을 하였던 곳입니다. 안은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고 제법 커다란 호수도 있어서, 저쪽 아래 할머니와 같이 무료 정기 출입권을 갖고 있는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최적의 산책 장소일 것 같더라고요.


물론 저희는 50위안이라는 거금을 내고 들어가야 했지만... ^^


판문 안에서 찍은 프리즈 사진 한 장


우연히 만나게 된 할머니 - 흥미로운 점은, 같이 간 동생과 저는 분명 외국인이기 때문에 표준말 밖에 배운 적이 없는데 - 이 할머니는 저희가 오히려 사투리를 한다며, 자신의 쑤저우 사투리를 저희에게 주입하려고 하셨다는 점^^... 그 자리에서는 그냥 그렇게 "아, 네..."하면서 들었지만 나중에 자리를 일어나며 작별인사를 하고 나서 얼마나 웃겼던지...



출구 바로 앞에서 커다란 황소상을 발견~! 나오기 전에 사진 한 장!

Chinese is such an interesting language to learn. People say it's difficult to learn and I used to think the same before my second visit to China. Well, of course my Chinese is still at the beginner level or at the traveler's level to be more precise, (and I don't believe it when shop owners and taxi drivers tell me my Chinese is good - it's not good until I can say most of what I want to say, right?) but now I guess I know how it can actually be fun to study Chinese.

It is not easy to learn to speak a language that has four different tones depending on which the same alphabetic pronunciations can mean completely different things, and you can't even pronounce a single word until you have learned how it sounds. But that's where all the fun is! Speaking Chinese is like putting puzzle pieces together, except you have to 'memorize' all the shapes, sounds, and tones of all the pieces.

2007년 8월 1일 수요일

Chinesepod의 프리미엄 컨텐츠에 대해서 - 중국어 배우기

Chinesepod 청취자 여러분들 중에서 Chinesepod.com 홈페이지에 가입은 했는데 무료 부분은 무엇이고 유료 부분은 무엇인지 잘 이해가 안 되는 분들도 아직 많이 계시죠? 그리고 그 외에도 아직 Chinesepod.com 홈페이지 구성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CPod의 전반적인 페이지 구성과 프리미엄 서비스 안에 들어 있는 내용이 어떤 것인지 한 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podcast들이 그렇듯, Chinesepod의 기본적인 모든 오디오 레슨은 무료로 언제든지 몇 번이고 다운로드 받아서 들으실 수 있고, iTunes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새로운 레슨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자동으로 컴퓨터에 (그리고 만약 iPod을 구입하셨다면 iPod에까지 자동으로) 다운로드되어 들어가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프리미엄 컨텐츠, 즉 유료 컨텐츠 이용권을 구입하시면, 여러분이 재미있게 듣고 계시는 에피소드의 (Chinesepod 한국어 블로그를 통해서 일부 공개하고 있는) 스크립트(영어/중국어)를 열어볼 수 있고 출력해서 갖고 다닐 수 있는 pdf 파일, 그날 그날 새롭게 등장한 단어들을 이용한 다른 유용한 예시 문장들을 풍부하게 보여주는 "확장 버전", 그리고 학습한 표현들을 3회의 테스트를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는 테스트 페이지가 제공이 됩니다. 물론 단어 해설 코너와 이를 출력해서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도 제공이 되고요.



처음 Chinesepod.com에 가입하시면 7일간 이 프리미엄 기능을 모두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해 주는데, 그래서 7일 후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결재하시는 청취자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사실 평소에 학원에 다닌다고 생각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저도 따로 중국어 학원은 다닐 상황이 안 되기 때문에 대신에 계속해서 Chinesepod의 레슨들을 듣고 보충학습 페이지에 가서 연습하면서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Chinesepod.com에 가시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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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로그인을 하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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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왼쪽 상단의 "Lessons"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누르시면, 아래와 같이 수준별로 그동안 업데이트 되었던 목록이 나타납니다. 수준은 Newbie / Elementary / Intermediate / Upper Intermediate / Advanced / Media 등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저는 아직까지 주로 Newbie와 Elementary의 레슨들을 중점적으로 들으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주 가끔씩 Intermediate에 가 보는 정도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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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podcast 방송을 듣는 것은 알겠는데, 웹사이트에서는 어떻게 공부를 하느냐, 하면... podcast 오디오 파일을 다 들으신 후에 '이 레슨은 직접 눈으로 보고 한자도 써 보고 해설도 다시 한 번 살펴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레슨이 있죠? 그 레슨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반대로, 아... "music"에 관련된 단어들이랑 표현들을 좀 배워 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시면 검색창에 "music"이라고 영어로 넣어보세요. 태그에 music이라고 달려 있는 레슨들과 제목에 music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레슨들이 모두 검색되어 수준별로 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 나온답니다.



그 중에서 만약 Elementary 수준의 Why, why, why??라는 레슨을 공부하려고 선택했다고 해 볼까요? 왼쪽에는 오디오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다른 청취자들의 코멘트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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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른쪽에 빨간 색으로 보이는 여러 탭들 중 Dialogue 부분을 누르시면, 다음과 같이 대화 부분만의 중국어가 나타납니다. 중국어 병음을 어떻게 읽는지 모르시겠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마우스를 단어 위에 가져가는 순간 해당 단어의 병음과 단어의 뜻이 나타난답니다. 그 상태로 클릭만 하면 자동으로 "내 단어장"에 저장이 되고요. 어때요, 편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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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오른쪽 탭으로 이동해서 이 레슨에 등장했던 단어들, 그리고 보충 단어들을 살펴 보고 발음까지 모두 들어보면서 공부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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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른쪽 탭으로 이동하면 주요 표현들을 이용한 "확장 문장"들을 보실 수가 있어요. 이 점이 Chinesepod의 프리미엄 레슨 중에서 가장 보배같은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외국어를 공부하시다 보면 주로 "한 가지를 배우면 한 가지 밖에 말할 수 없는" 상황과 "배워도 진짜 상황에 부딪혔을 때는 딱 맞는 표현을 말해 본 적이 없어서 당황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죠. 이런 점에서, 방금 공부한 표현을 중심으로 굉장히 폭넓은 관련 표현들을 알게 해 주는 아주 좋은 컨텐츠예요. 저도 여기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고 있고요. 물론, 이 코너도 마찬가지로 마우스를 단어 위에 가져가면 뜻과 발음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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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는 세 가지 형태의 테스트가 나오는데, 첫번째는 중국어의 어순에 익숙해지도록 해 주는 테스트로, 방금 대화 안에서 나왔던 문장들을 조금씩 뒤집어 놓고 어떤 것이 올바른 문장인지를 고르는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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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중국어 단어와 영어 단어의 뜻을 서로 해당되는 것끼리 매칭시키는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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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은 문맥상 빈칸에 들어가야할 단어를 위에서 끄집어다가 넣는 테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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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여러가지 기능들이 있지만, 프리미엄 컨텐츠 이용권을 구입해서 얻게 되는 이점은 위에서 제가 말씀드린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요즘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정말 많은 podcast들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분야들이 있지만 그 중 어학 분야의 경우에는 대체로 (웹사이트 운영과 podcast의 지속을 위해서) pdf나 심화 학습 자료들을 판매함으로써 수익 및 운영 비용을 만들어가는데, 그 중에서도 Chinesepod의 심화 학습 컨텐츠는 정말 서점에서 구할 수 있는 그 어떤 일반 교재에도 밀리지 않는 컨텐츠를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도 더더욱 좋은 자료가 될 수 있고요. 영어만으로는 아직 도저히 완전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으신 경우에는 Chinesepod 한국어 블로그에 제가 공부한 내용을 한글로도 번역해서 올리고 있으니 그 부분을 참고하셔도 좋고요 ^^.



그럼 오늘도 Chinesepod 재미있게 들으시고, 중국어 공부, 영어 공부, 모두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어서 실력자가 됩시다~

2007년 7월 30일 월요일

베이징에 다녀왔습니다.

베이징에 다녀왔습니다. 지금 있는 상하이랑 정말 많이 다르더군요. 아직 잘 모르는 나라, 그리고 언어도 아직은 자유롭지 않은 나라에서 한 도시에 쉽게 익숙해져 버린다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상하이를 벗어나서 북경에 꼭 가 보고 싶었습니다.

자금성이나 만리장성 등 유명한 곳들을 둘러 보는 것 자체도 정말 좋은 경험이었지만, 중국 내에서도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예전에는 말로만 들었던 것을 직접 제 눈과 귀로 확인하고 올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아직은 잘 하지 못하는 중국어임에도 확실히 상하이 사람들과는 발음이 많이 다른 중국어, 그리고 기후와 말투, 생활 방식의 차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역시 상해 사람들과는 차이가 많이 나는 북경인들의 성격.

그리고 사람들의 성격이나 생활방식과는 별도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모든 것의 어마어마한 규모. 어째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내 관광 프로그램들이 인기가 없는지, 전에도 느꼈지만 이번에 북경에 가 보고 난 후에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아시아에 처음 와 보는 서양인들이라면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이것 저것 보면서 감탄을 멈추지 않을 수 있는 부분들이라도,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에게 자기 나라에도 다 있는, 그것도 양식도 비슷하고 규모 면에서도 섬세함 면에서도 역사 면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궁'이나 '산'이나 '섬'만을 보여주는 것은 그나마 가지고 있던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보기 좋게 깨뜨려 주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을 차림상이 정말 빈약한 한국 식당에 데려가서는 중국 내에서는 그 정도면 한국 돈 2000원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5000원씩 내라고 하는 프로그램들, 외국인 한국 관광, 하면 아직도 경복궁과 인사동을 빼놓을 수가 없는 다양성의 부족들이 정말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런 문제들과는 별도로 - 북경, 정말 와 보기 잘 했다는 생각을 하며 돌아왔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한 번 중국어 공부에 대한 욕심의 심지에 불이 붙었습니다. 선현우 화이팅!





2007년 7월 25일 수요일

Learning Cantonese through Chinesepod

중국어,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보통화를 오랫동안 공부하신 분이라면 누구나 홍콩에도 한 번씩 가 보게 되고 홍콩 드라마나 영화를 접하게 되면서 ‘광동어도 배워 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시게 되죠. 사실 지금까지 이렇다할 광동어 레슨은 인터넷 상에서 찾기가 어려웠는데, Chinesepod에서 광동어(Cantonese) 포럼을 오픈했습니다.

http://cantonese.chinesepod.com/

광동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들어가서 조금씩 공부를 시작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학습 자료는 물론이고 일반적인 다른 주제들(홍콩이라던가 중국 자체에 대해서)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토론방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광동어 공부와 영어 공부를 동시에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If you've been learning Chinese (Mandarine Chinese to be precise) for a long time, you've probably been to Hongkong or at least got exposed to some Cantonese, a language that is definitely Chinese but hard for you to understand. Chinesepod has launched a new forum space exclusively for Cantonese, where you can find learning resources as well as meet other people with whom you can share or discuss what you've learned.


http://cantonese.chinesepod.com/

2007년 6월 29일 금요일

중국에서

중국에 잘 도착했습니다. 사실, 도착한 지 며칠이나 지났네요 ^_^ 초반에는 어딜 가든 항상 바쁘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날씨에 적응하고... 다행히 서울과 이곳의 시차는 겨우 1시간. 이쪽이 한 시간 느립니다. 그래서 만약 서울이 오전 9시이면 여기는 아직 오전 8시인 거죠.

I've safely arrived in China. In fact, it's already been a few days since I got here. No matter where you go, you are always very busy for the first few days, right, meeting new people and getting used to new surroundings, and adjusting to the new weather(or weathers). The time difference between Seoul and here is fortunately only one hour, making it one hour later than Seoul. So if it's 9 a.m. in Seoul, it's still 8 a.m. where I am.

원래 제가 ever4one.hubweb.net에 호스팅 서버를 두고 why-be-normal.com의 도메인으로 링크를 시켰었는데 중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영국에서도 접속이 안 되어서 구글의 블로그로 이사를 왔는데, ^^ 다른 곳에서는 구글 블로그가 잘 접속되는데 중국에서는 ^^;;; 접속이 안 되는군요.

I used to have my hosting server at ever4one.hubweb.net and had it linked to the domain name of why-be-normal.com but I was told by many that my blog was not accessible from China, America and Europe, so I moved it to this google blog, and it's working fine now everywhere else but China. Haha. So I can't access it directly.

하지만 다행히도 구글에서는 Picasa를 이용해서 구글 블로그에 바로 포스팅을 직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능을 제공하죠. ^^ (휴~) 그리고 로그인까지 하려면 너무 느려서 잘 안 되지만 제 블로그에 글이 잘 올라갔나 하는 확인 정도는, http://anonymouse.org/라는 트래킹 방지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볼 수가 있어서, 이제부터 다시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글은 모두 제 gmail 계정으로 자동으로 발송이 되기 때문에 읽을 수 있고... 나름대로 임시 방편 치고는 괜찮죠? ^^ 네이버(http://blog.naver.com/sacredhw) 블로그와 다음(http://blog.daum.net/ever4one) 블로그에도 대체적으로 같은 내용이 올라가기 때문에 네이버나 다음을 쓰시는 분들은 그곳에서 읽으셔도 되고요.

But I'm still lucky because google provides this function in Picasa with which I can post blogs while sorting and editing my photos (phew~) and there is also this anti-tracking website called anonymouse.org that enables you to access websites that are blocked by the local server, so I can at least check whether my posting has safely been uploaded or not. I guess I can restart writing now. And all the comments for my google blog is automatically sent to my gmail account, so that's pretty good too. That's not bad as a temporary solution, right? And of course you can read almost the same contents in my NAVER blog and DAUM blog as well.

이곳 날씨는 굉장히 덥네요. 간간히 비가 내리고 있기는 하지만, ^^ 기본적인 습기와 고온은 어쩔 수가 없네요. ㅎ

It's very hot here, although the occasional rain is cooling down the tempearture. But it's still basically very humid and hot.

다들 외국어 공부 열심히 재미있게 하고 계신가요?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한 중국어이지만 매일매일 열심히 최대한 많은 말을 만들어 보고 써 보면서 실력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조금씩 조금씩 ^^ 소식과 정보를 전해드릴게요!

Are you all enjoying your foreign language studies? My Chinese is not very strong yet but I'm trying my best everyday to make phrases and try using them. I will deliever news and info little by little from now on. :D

Posted by Picasa

2007년 6월 15일 금요일

아이스크림 주세요~ 중국어로!





더위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아직 한여름도 아닌데 이렇게 더운데 ^^;; 7월 8월은 어떻게 보내죠? 사실 저는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 아니라서 괜찮지만, 그래도 서늘한 바람이 부는 6월의 저녁 때와 같은 날씨가 일년 내내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오늘 고른 레슨은 [아이스크림]을 구입하는 표현에 대해서 입니다^^
위의 플레이 버튼을 눌러서 들어 보세요!

A: 有香草冰淇淋吗?
바닐라 아이스크림 있어요?

B: 有。要几个?
있죠. 몇 개 드려요?

A: 两个。
두 개요.

B: 好。
넵!

Chinesepod --> http://www.chinesepod.com
한국어 블로그 --> http://blogs.chinesepod.com/ko

2007년 6월 11일 월요일

박물관을 중국어로~

ChinesePod Newbie Lesson on "Going to the museum"








Learn Chinesepod on Your Terms at ChinesePod.com


오늘은 굉장히 간단한 대화 ^^ 왕초보 레슨, '박물관'입니다. 위의 플레이 버튼을 눌러서 한 번 들어 보세요. 위의 링크를 눌러서 ChinesePod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재미있고 다양한 자료들이 빽빽~히 준비되어 있다는 거 아시죠?

A: 我们去哪里?
우리 어디 가는 거야?

B: 博物馆。
박물관~

A: 真无聊。
진짜 지루한데.

B: 我喜欢。
나는 좋던데~!

2007년 6월 9일 토요일

다이어트에 대해서 중국어로 말하기

오늘의 중급 레슨은 [다이어트]에 관한 내용입니다 ^^ 이런 표현들에 대해서 관심 있으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이 됩니다. ㅎ 아래 플레이 버튼을 눌러서 한 번 들어보세요!







Learn Chinesepod on Your Terms at ChinesePod.com


A: 哎,今天真没劲。逛了一天,什么也没买到。
아, 오늘 진짜 재미없다. 하루 종일 쇼핑했는데 아무것도 못 샀네.

B: 是呀,好看的衣服那么多,可惜一件都穿不下。
그러게. 예쁜 옷이 그렇게 많은데 하나도 맞는 게 없어.

A: 我也是。现在天热了,我突然发现原来自己这么胖。
나도 마찬가지야. 날씨가 더워지고 나니까 갑자기 내가 이렇게 뚱뚱하다는 걸 알게 됐어.

B: 是啊,真得要减肥了。我至少要瘦10斤。
응. 진짜 다이어트 해야겠다. 최소한 5kg은 빼야 돼.

A: 我也是。特别是腰,你看,我现在都有救生圈了!
나도 그래. 특히 허리를. 봐봐. 지금 튜브를 하나 두르고 있다니까.

B: 要不我们今天就开始节食吧!光吃蔬菜水果,肯定很快就能瘦下去。
그럼 오늘부터 우리 다이어트 할래? 야채랑 과일만 먹으면 금방 날씬해질 거야.

A: 啊?我可忍不住。好吃的东西太多了!
어? 나는 못 견딜 것 같은데. 맛있는 게 너무 많아!

B: 那你说怎么办?
그럼 어떻게 하자는 건데?

A: 哎,如果能回到唐朝就好了。
아... 당나라 때로 돌아가면 좋겠다.



ChinesePod 한국어 블로그에서 더 많은 내용 보기 ^^



2007년 6월 8일 금요일

물건 환불하기 [chinese]

안녕하세요~ 6월의 아홉번째 날 아침입니다. 요즘에 중국어 공부에 한창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 시간을 많이 못 내서 그동안 포스팅이 좀 뜸했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포스팅하겠습니다. ~! 화이팅

오늘 올라온 초급 레슨의 주제는

"물건 환불하기"입니다. ^^
한 번 들어 보세요.







Learn Chinesepod on Your Terms at ChinesePod.com


A: 我要退货。
이거 환불하고 싶어요.

B: 请问有什么问题吗?
무슨 문제인지 여쭤도 될까요?

A: 这个我前天刚买,已经坏了。你自己看。
그제 산 건데 벌써 고장 났어요. 직접 보세요.

B: 可以退。发票呢?
환불 가능합니다. 영수증 주시겠어요?

A: 啊呀,忘带了。
아, 깜빡 잊고 안 가져왔네요.

B: 对不起,退货需要发票。
죄송합니다. 환불하시려면 영수증이 필요해요.